네이버가 초단기 맞춤형 날씨예보 서비스를 도입했다.
네이버는 전국 20개 야구장의 기상 정보를 구장별 위도·경도에 맞춰 제공하는 '테마날씨·야구장' 기능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는 '잠실동' 등 행정동 단위 예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로는 경기장 위치에 따른 보다 정밀한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능은 기온, 체감온도, 자외선, 풍속, 미세먼지 등 실제 직관 관람에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청 초단기 강수 예보를 반영해 경기 취소 가능성까지 안내한다. 이용자는 "오늘 경기 예정대로 열릴까요?" 같은 질문형 검색으로도 직관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날씨 정보뿐 아니라 경기 일정, 구장 주변 맛집, 예약 서비스 등을 한 화면에 통합해 직관 준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날씨는 일상에서 가장 자주 확인하는 정보인 만큼 단순 예보를 넘어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야구장 테마 예보처럼 이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을 계속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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