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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동행축제 1일 본격 시작…제주서 막 올라

2만9000여개사 참여…전통시장등 144곳서 행사 풍성
한성숙 장관 "작지만 따뜻한 소비 모여 서로에게 큰 힘"
소상공인 워크숍·간담회 열려…매출 활성화방안등 모색
온라인 쇼핑몰 최대 30% ↓…中企 전용판매장서 싸게 판매

 

지난달 31일 제주 올레 8코스에서 진행한 '제1회 전국소상공인 한마음걷기대회'에서 (앞줄 왼쪽에서 5번째부터)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공연

역대 가장 많은 2만9000여개사가 참여하는 9월 동행축제가 1일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달 30일까지 9월 한 달간 펼쳐지는 동행축제에는 전통시장, 야시장, 지역축제 등 전국 144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중기부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제주에서 열린 것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제주에서 '제31회 AEP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예정된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인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는 21개 회원국의 중소기업 담당 장관급이 참석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절약은 변하지 않는 미덕이지만 때로는 가치 있는 소비가 더 큰 희망을 가져온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여 서로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주말 제주에서 진행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통합 워크숍'에 참석,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소공연 송치영 회장 등 전국에서 모인 소공연 업종별 단체장, 지역연합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소상공인 매출 활성화 방안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역량 강화 방안 ▲정책 전달체계 효율화 ▲금융 부담 완화 및 접근성 강화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 등 5대 핵심 현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송 회장은 "금융 부담 완화와 폐업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는 소상공인의 삶을 안정시키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소상공인 정책이 좀 더 빠르고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기적 회복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장기적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9월 동행축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네이버·롯데온·G마켓 등 12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소상공인 특별전(최대 30% 할인) ▲동반성장몰 추석 맞이 특별전 ▲행복한백화점 브랜드 특가전(최대 80%) ▲롯데백화점 잠실점(9.9~9.11)과 부산점(9.19~9.25)에서 '우수 중소기업 판매전' 등을 각각 연다.

 

공영홈쇼핑도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한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개막식 현장에서 공영라방 '릴레이 현장라이브'를 진행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편 동행축제는 9월 한 달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곳의 제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선 전통시장 등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전국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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