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천톤 폐수 처리 대책…파주시·경기도 협력 강조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지난 8월 28일 지역 핵심 기업 ASE코리아를 방문해 폐수 처리 문제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욱 의원을 비롯해 ASE코리아 김수호 전무, 시설팀 한승구 부장, ASE 노조 조진우 위원장이 함께 자리했다.
ASE코리아는 파주시에 자리한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 기업으로,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하루 약 3,000톤에 달하는 폐수가 발생하면서 처리 방식 개선과 장기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생산 규모 확대에 따른 폐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근본적인 해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손 의원과 이 의원은 파주시와 경기도가 역할을 분담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차원에서 즉각 해결 가능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광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손성익 의원은 "ASE코리아는 파주시가 자랑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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