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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근로취약계층 대상 무료 노동법률상담 개시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1일부터 근로취약계층과 노동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무료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1일부터 근로취약계층과 노동약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 무료 노동법률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가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상담 접근성이 낮은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상담은 ▲근로조건 ▲임금 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 노동자가 겪는 다양한 갈등과 피해 사례를 포함한다.

 

상담은 공인노무사가 직접 진행하며,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포항역·포항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시는 최근 노동시장 변화로 인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상담 창구 접근이 어려운 노동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를 통해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권리 구제 기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은 노동약자들의 현실적 어려움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노동자가 차별 없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상반기부터 취약근로자와 중소기업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률교육과 안전문화 인식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며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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