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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현안 점검·신규 과제 논의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7차례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현안을 점검하며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의 기본 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손톱 밑 가시'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행정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시민 안전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시내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추진해 고질적인 대중교통 문제를 개선한다. 또 상습 정체 구역 교차로 개선과 간선도로 정비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한다.

 

구미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발맞춰 AI 기반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첨단 소재 분야 등 국가 프로젝트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이미 유치한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2023년 7월) △방산혁신 클러스터(2023년 4월) △기회발전특구(2024년 6월) △문화선도산단(2025년 3월)과 연계해 국가 전략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경제와 산업뿐 아니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낸다. ㈜방림 부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대한민국 역사문화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금오산·구미보 관광지 정비 등을 통해 낭만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한다.

 

푸드테크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미래 먹거리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 농업을 통한 농업 대전환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 창업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신규 과제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2026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구미미래 50년'을 향한 대도약 실현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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