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희망화성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개인별 월 최대 100만 원까지로 확대한다. 기존 50만 원에서 두 배 상향된 것이다.
인센티브는 현행과 동일하게 구매 금액의 10%가 지급된다. 따라서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용처도 넓어졌다. 오는 11월 30일까지는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시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