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직후 동시접속자 18만명을 기록하며 자체 지식재산권(IP)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정식 출시된 뱀피르는 모바일과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도 출시 8시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뱀피르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뱀파이어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파밍 시스템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초반부터 적극적인 피드백 반영과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최근 침체된 MMORPG 장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넷마블은 뱀피르를 자체 IP 확장의 전환점으로 삼고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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