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 의원연구단체인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대표의원 최유각)가 1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도시 간 상호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연구는 ▲국내·외 우수사례 조사 및 유형별 비교분석 ▲제도·행정적 실행계획 수립 ▲교류협력 활성화 전략과 모델 설계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최유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진아, 윤희정, 박은주, 손형배 의원과 파주시 자치협력과장, 교류협력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계획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유각 대표의원은 "도시 간 교류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지역 발전과 경쟁력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며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류협력 전략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실행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