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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동화약품, '에크락겔' 품목허가 받아..."국내 다한증 치료제 시장 공략"

동화약품 '빌딩 1897' 전경.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에크락겔은 전문의약품으로 땀샘에서 땀 분비 신호를 직접 차단하는 작용기전을 갖췄다. 지난 202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승인을 받아 출시된 일본 신약이며 동화약품은 2023년 6월 일본 카켄제약과 에크락겔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국내 품목허가는 기존에 없던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전문의약품에 대한 신규 허가로 평가받는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겨드랑이 부위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땀이 분비되는 질환으로, 특히 소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증상이 주로 시작되며, 정서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 등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다한증은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 가능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병원에서 외용제로 처방가능한 적절한 치료 옵션이 부재했었다"며 "전문의약품인 에크락겔이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에게도 치료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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