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립도서관이 유아들에게 책과 도서관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8일부터 운영한다. 도서연구회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나들이는 책 읽기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다북다복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방법을 익히고 그림책을 통한 독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5세에서 7세 유아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화 구연과 독후 활동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도서연구회 영주지회 소속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회차마다 「그늘을 산 총각」, 「엄마 가게」, 「삐딱이를 찾아라」 등 다양한 그림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매회 약 25명의 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심어주는 첫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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