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광열)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신규 정착인을 위해 실전 중심의 아카데미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기초부터 생활 정착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내달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희의실에서 '2025년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생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덕에 새롭게 정착한 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10월 1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67시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 관련 법률 이해를 비롯해 기초 영농 기술, 농지 및 주택 정보 탐색, 정착 자금 마련 방안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뿐 아니라 현장 실습도 포함돼 있어 예비 정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영조 영덕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영덕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답을 얻기를 바란다"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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