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아양점)에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평일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이동 검진차량(대한결핵협회)을 활용해 흉부 X-선 촬영 등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로 판정될 경우, 정밀검사 안내와 치료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검진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홍보물을 제작·게시해 검진 일정과 참여 방법을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도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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