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제공되는 방문 상담 프로그램으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고덕동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이 진행됐으며, 9월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이 예정돼 있다. 아파트 입주민뿐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택시 일자리센터는 구직 희망자를 위한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7일~19일에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월 22일~24일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이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센터로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