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 완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육묘업체와 농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은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에 내병성을 가진 고추 품종을 보급해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농업인 8,300명을 대상으로 총 217만 주의 고추묘가 보급됐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보급한 고추묘 품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주요 보급 품종 설명, 개선 사항이 공유됐으며, 주요 품종이 전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농업인의 84%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내병성 고추 품종 보급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고추 품종 선택 시 고려 사항은 병 저항성(62%), 맵기 정도(19%), 품종 인지도(10%)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저항성 고추 품종 선택과 건강한 토양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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