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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여당에 "기업 활력 제고위해 적극 나서달라" 호소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초청…맞춤형 R&D 지원 강화등 건의
崔 회장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위해 폭넓은 대화 지속 기대"
金 대표 "대한민국 경제 허리, 지속 성장 환경 조성에 최선"

 

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2025년 제3차 중견기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에서 (왼쪽 4번째부터)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김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중견기업계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국회가 적극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반도체 등 업종별 중견기업 맞춤형 R&D 지원 강화, 중견기업 시설 투자 지원 확대, 미국 등 수출 중견기업 금융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건의하면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2025년 제3차 중견기업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경영계의 비판적인 제언은 보다 균형잡힌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레드팀'으로서의 본래적 역할인 만큼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공통 과제인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국회와 경영계가 더 자주, 깊이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경제 형벌 민사 책임 합리화 TF'를 출범하고 배임죄 완화 등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로 한 것은 기업을 위축시켜 온 처벌 위주 규제의 한계를 해소하기 위한 시도로서 유의미하다"면서 "배임죄는 물론 기업의 애로를 가중하는 불합리한 법·제도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경영계는 물론 각계와의 폭넓은 대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리에는 민주당에선 김 대표 외에도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이기헌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중견기업계에선 최 회장 외에 이세용 이랜텍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이병구 네패스 회장, 최명배 와이씨 회장, 김덕영 보미건설 회장, 이효진 대림통상 부회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기업·가계·정부는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함께 경제를 움직이는 긴밀한 파트너"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이자 더불어민주당의 핵심 미션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국부 창출에는 여야도, 진보와 보수의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면서 "유례없는 국정 혼돈을 극복한 수준 높은 민주주의의 에너지를 토대로 한국 경제의 성장 기반을 보다 확고히 구축하는 데 국회와 정부, 경영계와 노동계를 비롯해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은 사회 전반의 합리적인 소통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견기업 BRT는 중견기업계 주요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정·관계 주요 인사를 초청,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실효적인 법·제도·정책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숙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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