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3일 오후 1시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안양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 어르신 난타팀 '신난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사회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하공연이 마련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종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시설 종사자 벤치마킹, 건강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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