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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첫아기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 하반기 운영

/청도군

청도군은 9월 2일 어린이도서관에서 생애초기건강관리방문 서비스를 지원받는 첫아기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조 모임 '사랑모아(母兒)'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엄마 자조모임 '사랑모아(母兒)'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초보 엄마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아이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또래 엄마들과 네트워크를 쌓아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어 상반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반기 모임은 9월 2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그림책 테라피 및 육아 사례 공유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알아가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지역사회 육아 정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엄마들의 의견을 반영해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가 새롭게 추가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상반기 모임에 참여했던 엄마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하반기 모임도 알차게 준비했다"며 "사랑모아 모임을 통해 엄마들이 서로 지지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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