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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경북도, APEC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훈련 실시

/경북도

경북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훈련은 감염병 유입·확산으로 공중보건 위기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매년 실시한다. 1급 감염병 3종(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에볼라바이러스병) 중 1개를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게 시나리오를 각색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올해 훈련 주제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정하고,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APEC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이 중동 여행 후 MERS 확진 판정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프로그램은 ▲MERS 이론 강의 ▲기관별 역할 소개 ▲조별 아이디어 도출 ▲상황별 대응 토론 ▲실행 기반 훈련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단계별 위기 대응 체계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전 세계적 인구 이동 증가로 신종 감염병 유입과 확산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사전 대비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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