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中企 장관회의 연계, 제주서 열려…222점 유공자 포상
韓 장관 "혁신 엔진 돼 지속가능한 미래 만드는데 적극 지원"
제조, 생활등 4개 컨셉트로 AI기반 혁신제품 23개 전시도
鄭 회장 "이노비즈, 혁신 잠재력·기술 경쟁력 알리는 계기돼"
金 회장 "中企 새로운 가치·기회 창출위해 협회가 앞장 지원"
김근호 주인정보시스템 대표, 박찬화 케이티씨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4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혁신대전에선 훈장 3점, 포장 4점, 대통령표창 20점, 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65점을 포함해 총 222점의 유공 포상이 돌아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2005년 이후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이 된 뜻깊은 해로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혁신대전'을 연계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APEC 경제 협력체와 교류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혁신 우수성과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소기업이 혁신의 엔진이 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중기부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혁신대전에선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중점과제(Innovative Growth)와 연계해 제조, 생활 등 4개 컨셉트로 AI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제품 23개사를 전시·홍보했다.
이들 혁신제품은 최근 기술개발 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 기술·제품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 및 APEC 회원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별했다.
특히, AI 기반의 스마트 방재기술과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보조로봇 등 AI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APEC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전시제품이 글로벌 투자 및 시장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기업이 직접 혁신 기술·제품을 APEC 회원국과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PEC 대표단 등 참가자에게 AI기반의 다국어 전시 해설 서비스도 제공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기술·경영혁신대전은 이노비즈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들이 갖고 있는 혁신의 잠재력과 실질적 기술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올해 혁신대전은 AI가 이끄는 K-TECH 대표 혁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기업 경영에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협회가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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