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3일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2025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소개하는 '오늘도 새고 있다' 전시회를 비롯해 전문 강사의 특별 강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김준동 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법적 의무를 넘어선 기업 신뢰의 핵심이자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무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자세를 요청했다.
특히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룰렛 돌리기, 개인정보보호 퀴즈 뽑기, 주사위 던지기 등의 게임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재미있게 개인정보보호를 학습하면서 경품도 받으며 실천 의지를 강화했다.
남부발전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보호가 단순한 규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기업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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