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RISE사업단과 울주문화재단이 4일 오전 11시 울주문화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울산의 문화·관광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 RISE사업 단위과제 D3 '지역 공감형 문화·관광 힐링도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합치고 지역 혁신 성과 확산 기반을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교육·연구 지원, 시설·인프라 공유, 지역 사회 기여와 상생, 기타 상호 협의 사항 등의 공동 협력 추진이다. 양측은 울산의 고유 문화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한 맞춤형 산학 협력 모델을 발굴·실행해 지역 주민이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춘해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보건·의료 분야에서 문화·관광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게 된다. 양 기관은 학문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강화,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현장성을 높인다는 방향을 설정했다.
춘해보건대 RISE사업단은 지역 혁신 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문화재단도 지역 문화 진흥과 관광 활성화 경험을 토대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력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울산이 산업 중심 이미지를 넘어 문화와 휴양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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