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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역 팝업존 열고 세계유산축전 홍보

3일(수) 서울역 민자역사 공간인 커넥트플레이스에서 운영 중인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홍보 팝업 부스.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주진옥)은 3일 서울역 커넥트플레이스 3층 스테이션존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사전 홍보 팝업존'을 열고 축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역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집중되는 교통 요충지이며, 커넥트플레이스는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경주시는 이러한 장소적 특성을 활용해 수도권 시민과 해외 방문객에게 세계유산축전을 알리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팝업존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며, '경주 세계유산축전 미리 만나보기'를 콘셉트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됐다. 현장에서 세계유산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전통 신라 복장을 착용하고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경주 세계유산팔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됐다.

 

이번 포토부스는 단순한 촬영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도록 기획돼 MZ세대의 체험형 콘텐츠와 인증 문화에 부응했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의 관심과 자발적 홍보를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전통문화를 손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서울역은 하루 수십만 명이 오가는 국내 교통의 중심이자 해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출발점"이라며 "이번 팝업존을 통해 축전 개막 전부터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고, 더 많은 관람객이 경주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경주 세계유산축전은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시는 이번 팝업존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유산과 현재가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gjwh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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