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육우의 한우 둔갑 판매,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과 판매,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단속엔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도 참여한다.
대구시는 무작위로 한우 제품을 수거해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선 행정 처분, 고발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위반 업체는 반복 단속을 통해 집중 관리한단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추석 성수품인 축산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산물을 구입할 때 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면 불량식품신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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