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는 AI 기반 백엔드 솔루션 기업 백엔드엑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백엔드엑스는 서버 운영 효율화와 대규모 트래픽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업이 요구하는 고성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언어 모델 LLM 기반 대화형 기능과 연계된 백엔드 구조 개발에 집중하며 AI 활용을 넓혀가고 있다.
백엔드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데이터 처리, 사용자 인증, 콘텐츠 저장 등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영역으로 안정성이 중요한 만큼 전문 역량이 요구된다. 백엔드엑스를 이끄는 문대경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UC버클리에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넥슨에서 서버팀장과 신기술개발실장을 역임한 뒤 현재 명지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넥써쓰는 앞서 AI 게임 플랫폼 Verse8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누구나 게임을 제작하고 블록체인 게임으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 자체 AI Bot 아라를 활용해 다국어 고객 응대와 파트너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백엔드엑스 투자로 게임 개발사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도 전문 지식 없이 백엔드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와 블록체인은 현재 진행 중인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이자 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의 마지막 혁신일 수 있다"며 "AI를 게임 개발과 운영, 블록체인 결합, 백엔드 인프라까지 생태계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AI 활용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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