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오는 11일까지 관내 셀프주유소 51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유증기 발생량이 늘고 대기 중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화재와 폭발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셀프주유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주유소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위험물 취급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와 정기점검 이행 현황 ▲주·야간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흡연 금지 안내 및 안전 수칙 홍보 등이다. 특히 정기점검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QR코드 스티커를 배포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영철 화재예방과장은 "주유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로, 특히 셀프주유소는 운전자가 직접 주유하는 만큼 화재 위험이 더 크다"며 "관계인뿐 아니라 시민들 모두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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