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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정교 추석 전 차량 조기 통행 재개

영주시는 내하력 부족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조암동 한정교에 대한 보강공사를 조기 완료하고, 추석 전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

영주시가 조암동을 통과하는 한정교의 차량 통행 제한을 오는 9월 말 전면 해제한다. 당초 계획보다 100일가량 앞당긴 조치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 혼잡 완화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교는 2023년 2월 진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 내하력 부족으로 D등급을 받아 구조적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올해 2월 10일부터 높이 3.8m 이상 또는 총중량 10톤을 초과하는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 채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됐으며, 시는 시공 및 공정 관리를 강화해 예정 기간보다 앞서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할 교통 수요를 고려해, 교량 슬래브의 내하력 보강 결과를 바탕으로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조기 개방이 교통 정체 해소와 더불어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교량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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