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하반기를 맞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인과 중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주말반과 신중년 특화 강좌를 동시에 개설했다.
'시민교육 야간·주말반'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20개 강좌에 261명을 선발하며, 올해는 주간반에 '고전한시' 강좌가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끈다.
모든 강의는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평생학습센터 강의실과 개별 교육장에서 각각 열린다. 수강료는 1인당 1만 원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별도 재료비가 발생한다.
이와 함께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신중년 청춘학교'도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는 'K-한식디저트' 강좌가 처음 개설돼,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접목한 디저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수업이 제공된다.
이 과정은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평생학습센터 103호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실습에 필요한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양한 생활 패턴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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