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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4-H연합회, 강원 선진농업 현장교육 및 가뭄 극복 지원

울진군4-H연합회 회원들이 강원 선진농업 현장을 찾아 신기술을 익히고, 극심한 가뭄에 시달린 강릉시에 생수를 전달했다. 배움과 나눔을 결합한 청년 농업인의 모범 사례로 주목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울진군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지역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신기술을 배우는 동시에 가뭄 피해 지역을 지원하며 농업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를 방문해 선진농업 현장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 농업인들의 기술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신기술 재배 사례와 농가 경영 방식을 직접 살펴봤다. 더불어 울진군4-H연합회의 향후 발전 방향과 조직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의를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았다. 울진군4-H연합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하며 농업인의 상생 정신을 실천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 "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교육과 가뭄 극복 지원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배움과 이웃돕기 실천은 울진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군에서도 4-H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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