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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대재해 예방·안전보건 강화 종합 시책 추진

사진/창원시

창원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종합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국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사망자 93명 중 창원에서 12명이 발생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창원시 국가산단 중대재해 사망자는 2021년 4명에서 2022년과 2023년 각각 3명, 2024년 1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창원시 전체 중대재해 사망자도 2022년 22명, 2023년 17명, 2024년 11명, 2025년 현재까지 3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창원시는 중대재해 발생의 핵심 원인으로 안전보건 및 안전문화 정착 부족, 안전관리체계 미흡, 안전투자 유인책 부족 등을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대폭 확대하고, 월 1회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산재 추방 홍보의 날'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진행해 주요 위험 요인 점검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강화한다

 

시설 개선 지원 방안으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와 이자 2.5% 지원을 지속하며 연간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체계 구축 여부, 위험성 평가 진행,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협의체를 새로 구성해 위험성 평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한편,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안전 투자 확대 정책도 병행 추진한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4개의 국가산단, 11개 일반산단을 보유한 만큼 산재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기업 참여를 통해 산재를 줄이고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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