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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1회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 개최

문화재단_영덕 블루로드 달리며 희망을 전한다-영덕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트레일런 희망레이스 포스터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오는 9월 13일 대진해수욕장과 관어대 등 블루로드 일원에서 '제1회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불 피해 이후 관광 회복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기획된 영덕 최초의 대규모 트레일런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행사는 대진해수욕장과 관어대를 포함한 블루로드 일원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영덕군이 공동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이번 트레일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복구를 마친 블루로드의 재도약을 알리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23km부터 6.5km까지 맞춤 코스 구성…총 350명 참가 확정-참가비 환급, 기부 연계 등 지역경제와 관광 회복 기대

트레일런은 정해진 트랙을 도는 기존 러닝과 달리, 바닷길과 숲길, 마을길, 오르막 산길 등 다양한 자연 코스를 자유롭게 달리는 형태의 레이스로, 최근 레저 스포츠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이날 대회는 23km, 14.5km, 6.5km의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총 350명의 참가자가 신청을 마쳤다. 특히 23km 코스 신청자의 참가비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전액 연계돼 세액공제와 답례품 수령이 가능하며, 나머지 코스 참가자에게는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참가비 전액이 환급된다.

 

첫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스포츠 행사인 만큼,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은 8월 한 달 동안 전 구간을 사전 점검하고 코스별 안전 요소를 세밀히 보완했다. 특히 혼선이 우려되는 지점은 노선을 재조정하고, 추가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의 동선을 세심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트레일런 대회는 기존 조깅이나 러닝과는 달리 정해진 코스가 아닌 산길, 바닷길, 숲길, 마을길을 자유롭게 달리며 자연을 만끽하는 스포츠로 최근 마니아층을 확장하며 크게 유행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단은 행사 전까지 기상 변화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긴급 대응 체계도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첫 행사임에도 참가 신청 초기부터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며 "블루로드의 자연과 함께 트레일런의 매력을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희망레이스 이후에는 오는 9월 25일부터 3박 4일간 블루로드 전 구간을 걷는 '2025 아이더 하이커스데이 in 영덕 블루로드'가 예정돼 있어, 트레킹과 레저 중심지로서 영덕의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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