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3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 평택마을공동체 간담회를 서북부권역과 남부권역에서 각각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권역별로 30명 이상 마을활동가가 참여해, 1부 야생화 손수건 공예로 공동체 소개, 2부 마을기본계획 논의, 3부 평택마을페스티벌 추진단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가들의 네트워킹과 활동력 고취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지역 곳곳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활동가는 "내 마을을 살기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 활동을 공유하며 뿌듯함과 위로를 얻었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오경아 센터장은 "활동가들의 역할이 평택시 곳곳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센터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과 기반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