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비 2억 원 투입해 천연잔디·티박스 등 전면 개선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최근 환경개선공사를 마친 정발산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시범 라운딩을 진행하고, 향후 시설 보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천연잔디 식재와 인조잔디 포장, 티박스·홀 플랙 교체, 그늘막 및 몽골텐트 설치, 관목 이식 등 전반적인 시설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이 의원은 "정발산파크골프장은 국내 파크골프장의 효시라 할 만큼 초기 시설이지만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천연잔디와 티박스, 페어웨이 등이 골프장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만큼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2000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고양시는 2005년 화정공원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정발산(2006년), 중산(2007년), 성저(2012년), 삼송(2015년) 등 다수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5년 10월에는 공릉천변 공릉체육공원 내 18홀 규모의 6번째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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