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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단풍 책갈피부터 마당극까지 '가을 교육프로그램' 풍성

이동 마당극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실학, 오늘을 만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물관은 실학이 단순히 옛 학문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삶의 지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해 3만 명이 참여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말 상설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는 올해도 이어진다.

 

이번 가을에는 '단풍 필사 책갈피 만들기'를 통해 계절의 정취와 실학자의 지혜를 함께 느껴볼 수 있으며, 단풍잎 모양 책갈피에 실학자의 가을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9월 27일~28일에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이동 마당극 '정약용 선생님과의 하루'가 펼쳐진다. 판소리와 민요, 탈춤, 풍물굿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을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으며, 공연자와 함께 박물관과 유적지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도 준비되어 있다.

 

10월에는 유아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만 3~5세 아이들을 위한 '풀잎따라 실학따라'는 '정원을 사랑한 실학자 정약용'을 주제로 한 정원 생태 체험과 전시실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실학을 접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기획전 '추사, 다시'와 연계해, 캘리그라피 작가 강병인과 함께하는 워크숍 '글자에 담은 내 마음'도 마련된다. 한글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글씨를 써보며 전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 밖에도 추석 명절 특별 행사 '실학으로 여는 한가위 체험 한마당', 정약용 문화제와 함께하는 '어린이 실학 콘서트' 등 가족,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실학은 과거의 학문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유효한 삶의 지혜"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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