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갑 부시장 “자연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겠다”
파주시는 공릉천 하구 일원에 '공릉천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2025년 시정 목표인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공릉천 일원 지방생태정원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환경단체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생태정원 조성의 필요성과 가능성, 향후 추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올해 말까지 공릉천 하구의 최적 대상지를 확정하고, 생태정원 기본구상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병갑 부시장은 "공릉천 하구는 한강과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습지 생태계이자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로 생태적 가치가 크다"며 "지방생태정원 조성을 통해 소중한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도권 생태휴양 중심지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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