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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서 대성회… 목회자들 협력 의지 밝혀

MOU 체결 논의까지… “계시 말씀 교류 지속하겠다”

지난 6일 경기 고양시 소재 화정교회에서 '시몬지파 말씀대성회'가 진행 중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전국에서 진행 중인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목회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는 지난 6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교회에서 '시몬지파 말씀대성회'를 열고, 요한계시록의 성취와 그 의미를 전했다.

 

이날 대성회에는 온·오프라인을 합쳐 목회자와 평신도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승주 지파장은 "계시록은 단순한 신비의 책이 아니라 예수께서 친히 증거하신 약속의 말씀"이라며 "계시록 성취 때를 맞아, 직접 보고 들은 약속의 목자를 통해 성경 전체를 온전히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계시록에 언급된 세 가지 비밀(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 일곱째 나팔)과 세 가지 재앙(인, 나팔, 대접)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석한 일부 목회자들은 그동안 신천지예수교회와 약속의 목자에 대해 가졌던 오해가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 목회자는 "교계에서 흔히 알려진 '이만희 총회장을 예수로 가르친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성경 구속사적 관점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확인 없이 이단이라 단정했던 것이 부끄럽다"며 "다시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향후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 의지를 밝히는 발언도 이어졌다. 한 목회자는 "교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이 없어 보였다"며 "MOU 체결을 추진하고, 소속 교회 성도들도 계시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 예언의 의미뿐 아니라 성취된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해 상생의 교계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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