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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다사모나눔봉사단, 제과 실력으로 지역 어르신에 온정 전해

이번 활동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제과제빵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봉화군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여성 봉사단인 '다사모나눔봉사단'이 제과 실습을 바탕으로 만든 쿠키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봉화군노인복지관과의 협력 속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활동은 지역사회 유대 강화를 넘어 다문화 인식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다사모나눔봉사단은 지난 3일 봉화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맞춤 돌봄사업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만든 호두초코칩쿠키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봉화군가족센터가 운영한 결혼이민여성 대상 제과제빵 프로그램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 봉사단은 지난 3월 7일 기초소양교육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 짝수달 둘째 주 화요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정기적인 점심 배식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에는 봉화행복마을 벽화 그리기, 내성천 정화 활동 등 지역 환경과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계획 중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다사모나눔봉사단은 결혼이민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연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루는 것처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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