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활용해 디지털 문화 광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770㎡의 듀얼 미디어월이다.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KT는 공공·상업 광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계절·시간·날씨 데이터를 토대로 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공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T 스퀘어는 KT의 옥외광고 플랫폼 '바로광고'를 통해 운영된다. 광고주는 바로광고에서 광고 청약, 실시간 집행 모니터링, 빅데이터 기반 성과 리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빅데이터 성과 리포트는 유동 인구수와 광고 시청자의 특성을 분석해 대형 옥외 매체를 온라인 광고처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의 최광철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KT 스퀘어는 광화문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광화문이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