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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I 기반 ‘올케어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AI 케어콜을 확대해 지난 7월부터 '올케어(All-care) 콜'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케어콜은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과 실시간 관제를 제공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현장 방문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한층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보고회에서는 서비스 확대 이후의 성과가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성건동에서는 잦은 낙상과 건강 이상을 호소한 어르신에게 자원 연계와 밀착관리를 제공했고, 건천읍에서는 뇌경색으로 잦은 입·퇴원 후 음식 지원이 필요했던 주민을 행정복지센터가 집중 관리했다. 황성동에서는 수술 후 건강 악화로 식사가 어려운 주민을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례가 공유됐다.

 

박남기 행정안전부 스마트안전기획팀장은 "경주시의 선도적 모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정부도 경주시와 협력해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철용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과 사회적 고립 예방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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