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추석을 맞아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189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자금 수급과 원자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대출 금리 일부(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여성·장애인·가족친화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추천하고, 추석 운전자금은 오는 15~19일까지 성주군 기업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G펀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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