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9일부터 10일까지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Solution Master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활동해 온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기업 지원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1일 차에는 2026년 R&D·비R&D 지원사업 추진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코칭 기술', '체계적 문제 해결과 성공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기업 지원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기업 지원 활동 과정에서 도출된 성과와 개선 경험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그룹별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미국 관세 정책, 상법 개정 등 경영 리스크 증가 대응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방향, 신정부 핵심 정책과 연계한 기업 지원 전략, 지역 기관 간 연계 협력 생태계 구축, 전문 분야별 사업 성과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조장 발표와 간담회를 통해 토론 내용을 공유하며 내년도 기업 지원 실행 전략을 도출했다.
경남TP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기술닥터 운영 개선,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 컨설팅 기반의 성장 저해 요인 해소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기업 지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심층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이 직면한 기술·경영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고, 기업 지원 체계를 더 체계화·고도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TP는 Solution Provider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영 애로를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TP 기업 지원단 기업 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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