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국제기관과 협력해 학생 대상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난민 문제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국제적 시각을 확장했다.
이번 'SP(Share Program): 국제기관 연계 글로벌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진로과정 3기 학생 86명이 참여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전문가들이 강연과 진로 특강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난민 문제와 기후 위기, 국제사회의 경제·사회적 과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야를 넓혔다. 한 학생은 "국제기구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지 알 수 있었고, 필요한 진로 역량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형 글로벌 진로과정을 통해 세계와 연결된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기관과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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