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열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의 부작용 신고가 국내에서만 17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 저체중인 사람들에 대한 무분별한 처방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주요 증상은 ▲구역(404건), ▲구토(168건), ▲두통(161건), ▲주사 부위 소양증(149건), ▲주사 부위 발진(142건), ▲설사(15건), ▲소화불량(9건) 등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복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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