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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통합예술 ‘갓 무브먼트 웰니스’ 체험 운영...전통과 치유의 융합

「갓 무브먼트 웰니스」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전통과 치유를 결합한 이색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옥탁관에서 '갓 무브먼트 웰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갓'이라는 전통 복식 요소와 경상도 사투리, 현대적 동작 치유 기법을 융합해 구성된 체험형 콘텐츠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몸과 마음의 이완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무용치료에 기반한 '통합예술동작치유'다. 참가자들은 자기 집중과 기능성 이완 운동을 통해 신체 긴장을 해소하고, 선비 복식인 갓과 쾌자를 착용한 채 경상도 사투리를 활용한 건강 체조를 함께 체험한다. 놀이와 움직임이 결합된 이 과정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신체적 균형 회복과 정서적 안정, 자기 인식 증진까지 도모한다.

 

이와 함께 세대별 맞춤형 구성도 눈길을 끈다. 아동을 위한 웰니스 놀이와 부모 대상 피드백 프로그램이 병행돼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며, 프로그램 전후에는 AI 기반 정신건강 측정 솔루션 'Mindin'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 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갓 무브먼트 웰니스'는 주말마다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11시 30분1시)과 오후(3시 20분5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별로 20~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영주 선비세상 입장객은 별도 비용 없이 체험 가능하다.

 

유정근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선비문화와 현대 웰니스가 융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건강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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