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과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관장 정시몬)이 파주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복지와 의료 지원을 연계하는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례관리 및 권익옹호가 필요한 당사자 추천 및 의뢰 ▲각종 복지서비스 홍보와 연계 활동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추원오 병원장은 "장애인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시몬 관장 역시 "병원과 복지관이 함께 힘을 모으면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삶이 훨씬 나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와 의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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