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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풍수해종합정비사업 선정… 사업비 729억 확보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에 '마천면 추성지구'와 '유림면 옥매지구'가 선정돼 신규 사업비 7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 단위 일괄 정비 계획을 수립한 함양군은 올해 3월 공모 사업 신청, 4월 심사 발표를 거쳐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2개 지구는 모두 산사태, 하천 범람, 급경사지, 세천 등 재해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분포한 지역이다. 기상특보 발령 시 주민 대피가 진행될 정도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곳들이었다.

 

마천면 추성지구에는 의탄천 0.3㎞ 정비와 급경사지 정비 1.4㎞, 교량 재가설 2개소 등이 계획됐다. 유림면 옥매지구에서는 안평소하천과 옥동소하천 1.55㎞ 정비, 웅평마을과 안평마을 사면 정비 5개소, 웅평~중촌마을 간 교량 신설 등이 추진된다.

 

함양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군비를 우선 투입해 실시 설계에 착수하고, 오는 2027년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반복되는 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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