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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어르신들 대상 봉사활동 진행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진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노인 간병 예방 지원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에 따른 간병 및 돌봄 수요 증가 속에서 단순한 신체 건강 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교감의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진행됐다.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가운데 정서적 이완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 전문가에게 손 마사지 기법을 교육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4회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대학·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실질적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은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확대하며 주민들은 건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손이 따뜻해지니 마음까지 따뜻해지고, 젊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외롭지 않았다. 평생에 이런 호사가 없다"고 말했다.

 

이상주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는 "손 마사지는 단순한 이완 효과를 넘어 신체적 접촉을 통한 교감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기여하며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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