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AI 기반 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식경영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으로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행정·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 상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공공기관 최초로 AI를 전사 경영체계 전반에 도입해 심사위원단과 국민평가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AI가 만드는 일 잘하는 조직! KOSPO 전사 디지털 경영혁신 플랫폼'을 주제로 3가지 핵심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공공기관 최초로 AI 사원을 도입하고 자체 생성형 AI를 출범시키는 등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AI 기반 업무체계 정착'을 완성했다.
또 핵심 성과 지표의 실적 및 앞으로 전망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까지 제시하는 '디지털 경영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3년 만의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 경영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인사 및 직무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적합 인재를 자동 판정하고 인사 업무에 연계하는 'K-프로 직무 시스템'을 구축·활용했다. 이로써 기재부 주관 '직무 중심 인사·보수체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남부발전이 단순한 AI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과 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성과는 남부발전이 AI 경영에서 공공기관 중 가장 앞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식과 AI를 접목한 경영 혁신을 꾸준히 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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