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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농촌 화재취약마을에 소방시설 보급·교육 실시

영덕소방서는 지난10일 소방서와 거리가 멀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농촌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영덕소방서가 지난 10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실질적인 화재대응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현장 접근이 제한된 마을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조치로 평가받는다.

 

대상 마을은 축산면 칠성2리 꽃밭마을, 강구면 상직3리 배산이마을, 지품면 눌곡리 눌곡마을 등 총 3곳이다. 각 마을 주민에게는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 98대와 대피를 유도할 단독경보형 감지기 98개가 전달됐다.

 

영덕소방서는 이번 보급 활동이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실제 사용을 가정한 시연 중심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배산이마을 이장은 "직접 소방서에서 와서 교육까지 해주니 든든하다"며 "이제는 우리도 스스로 초기 화재에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지리적으로 신속한 출동이 어려운 지역일수록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 마을을 적극 발굴해,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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