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제30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사업 현장과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둔 맨발산책길의 마무리 공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 벽천광장 정비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안양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예술공원 일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여가와 문화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