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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英 런던서 교육·디자인 글로벌 협력 강화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로얄러셀스쿨 본교와 헤더윅 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디자인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명지국제신도시 분교 설립을 추진하는 로얄러셀스쿠 본교에서 부산 캠퍼스 건립 로드맵과 지역 사회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앤드루 매리맨 로얄러셀스쿨 이사회 의장과 크리슨 허치슨 총장, 데비 윌킨슨 런던 주 부지사가 참석했다.

 

부산시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현재 본교 의견을 반영한 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749억원 규모로 2026년 하반기 착공 후 1단계로 유·초·중학교를 먼저 개교하고, 이후 고등학교를 증축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어 박형준 시장은 토머스 헤더윅의 스튜디오를 찾아 창의적 디자인 프로세스와 혁신 프로젝트 사례를 체험했다. 토마스 가비 세계디자인수도 회장, 토마스 헤더윅 헤더윅 스튜디오 창립자, 관계자들과 디자인을 통한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토마스 가비 회장은 "부산의 포용적이고 사람을 우선시하는 디자인 접근 방식은 세계디자인수도가 지향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며 부산의 디자인 잠재력을 평가했다.

 

부산 이기대 예술 공원 자문가인 헤더윅은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부산을 '휴머나이즈' 프로젝트 중심지로 하는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인간적 건축을 강조하는 헤더윅의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부산 역시 '사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도시 디자인을 지속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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